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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레인샤워] 유아기때 음악/자연의 소리 언어능력 쑥쑥 키워요 | ||||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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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주)아이브.. | 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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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8-10-13 오후 4:23:31 | 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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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아기때 음악·자연의 소리 언어능력 쑥쑥 키워요
“쥐가 밀가루를 샀어요. 그리고 우유와 계란도 샀어요. 무엇을 만들었을까요” “쥐가 밀가루를 샀어요. 그런데 그만 돌에 걸려 넘어졌어요. 어떻게 되었을까요” 똑 같은 상황에서도 접속사에 따라 이야기의 내용이 달라진다. 이것이 언어의 재미이다. 언어를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유아기에 좋은 소리를 잘 듣는 것이 중요하다.
미국 샌프란시스코 주립대의 에드워드 창 교수팀이 2003년 <사이언스>지에 발표한 연구 결과를 보면, 생후 1주 동안 새끼 쥐를 계속적인 잡음에 노출시키면 청각을 담당하는 뇌 부위의 발달이 지체된다고 밝혔다. 창 교수는 “생후 청각 체험에서 조용한 말소리와 음악, 자연의 소리를 듣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”고 말한다.
태내에서도 외부의 소리자극에는 반응을 보인다. 뉴욕 컬럼비아 프레스비테리언 메디컬 센터연구팀은 엄마가 “안녕, 아가야” 같은 간단한 말을 할 때 태아의 심장 박동이 느려진다는 것을 발견했다. 아기가 옹알이를 하지 않거나 외부소리에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 청각검사를 받아 보아야 한다. 롱 아일랜드 주이시 메디컬 센터의 린 스파이크 배크 박사는 생후 6개월 내에 청각 장애를 발견해 치료한다면 대다수 아이들이 정상적으로 언어 능력을 발달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.
언어능력을 발달시켜주기 위해서는 첫째, 옹알이에 반응을 해주어야 한다. 처음 옹알이는 아무 의미 없는 소리이지만 차츰 아기는 엄마의 반응으로 소리내는 것을 즐거워하고 옹알이의 양도 늘어난다. 두 번째는, 많이 빨고 씹고 맛보게 해주어야 한다. 구강기능을 활발하게 연습시키는 것이다. 세 번째는, 많이 걷게 해주어야 한다. 걸음을 걸으면서 아이들의 호흡의 양이 늘어나기 때문이다. 네 번째는 말을 배우기 시작할 무렵 아이들의 말이 재미있다고 따라 하는 일은 자제해야 한다. 아이들은 칭찬 받는 줄 알아서 자칫 잘못된 언어습관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. 다섯 번째는 다양한 언어의 재미를 경험시켜 주어야 한다.
가장 중요한 것은 언어 예절이다. 언어는 상대방의 말을 잘 듣고 나의 의견을 상대방이 이해할 수 있는 말로 잘 표현해야 한다. 김연혁/한국프뢰벨 유아교육연구소 www.froebel.co.kr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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